MS - Excel 종류

엑셀 프로그램은 친숙하다.

잘 아는 것 같지만 조금 낯선.. 프로그램이지만, 경제활동을 위한 업무를 시작하면 필수가 된다.

 

포스트의 제목을 엑셀 종류라고 했지만, 버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전은 MS 직원이 아니니 확인할 수는 없고,

현재의 최신 버전으로 글을 쓸 생각이다. (office 365 구독 중)

 

제목에 밝힌 엑셀의 종류는 엑셀 프로그램에 포함되지만,

뭔지 모를 이질감 또는 어려울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엑셀의 기능을 확대 시킨 것을 말한다.

 

예전부터 계속 내장되어 있는 엑셀 VBA, 엑셀 2016부터 본격적으로 내장된 파워 쿼리, 파워 피벗이다.

엑셀, 엑셀 VBA, 파워 쿼리, 파워 피벗을 모두 엑셀로 묶어서 사용해야 한다.

왜? 같은 프로그램이니까.

 

어떤 점이 본캐인 엑셀을 부캐들이 도와줄 수 있는지 살펴보면.

엑셀 VBA : 엑셀 작업 자동화 구현, 사용자 정의 함수 생성, 사용자 폼 실행

파워 쿼리 : 데이터 전처리를 포함하는 데이터 정리, 데이터 모델링

파워 피벗 : 데이터를 계산하고 분석, 시각화는 피벗 차트로 구현

 

이런 시나리오를 가정해 보자.

 

담당자 제나는 회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분석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 시스템에서 엑셀로 데이터를 받아야 하는데, CSV 파일로 만들어져 있다.

- CSV 파일의 데이터의 행이 2백만 행이다. 

- 제나가 작업에 필요한 행은 전체 데이터의 1/5에 해당하는 약 40만 행 정도이다.

- 분석에 필요한 파일은 평균 4개 이다.

- 그 데이터로 간단한 계산을 통해 분석하고, 결과를 차트로 만들어야 한다.

 

시나리오에 따른 해결 방법을 찾아본다.

1. 엑셀은 1백만 이상의 행은 가져올 수 없다.

--> 그렇다면 파워 쿼리를 통해 데이터를 가져온다. 

2. CSV 파일이 3 ~ 5 개 정도로 경우에 따라 다르다. 

--> 엑셀에서 시트 통합을 하면 엑셀 작업이 불가능하다. 파워 쿼리 또는 파워 피벗을 사용해야 한다.

3. 계산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한다.

--> 엑셀의 함수, 데이터 관리, 피벗 테이블을 사용한다. 부족하다면 파워 피벗의 DAX 식을 이용한다.

4. 분석이 완료된 데이터로 차트를 만들어야 한다. 차트는 3 ~ 5 가지로 서식은 항상 동일하다.

--> 엑셀에서 차트를 만들려면 매번 범위를 잡고 서식을 변경해야 한다. VBA 로 자동화한다.

 

엑셀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내장된 강력한 기능의 프로그램도 함께 사용해야 한다.

엑셀 + 파워 엑셀 (파워 쿼리, 파워 피벗) + vba 까지.